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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위' 현아, 카리스마 벗고 막내美 뿜뿜…'애교 폭발'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5-13 09:37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은밀하게 위대하게' 현아가 옥상달빛의 의뢰로 몰카 타깃이 됐다. 의외의 친분으로 눈길을 끄는 현아와 옥상달빛이 황량한 산속에서 캠핑을 즐기는 모습과 함께 무대와 180도 다른 막내미를 뿜어내는 현아의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이하 은위)는 옥상달빛&김태우의 의뢰를 받아 현아&현주엽의 몰카가 펼쳐진다.

'은위'는 출장몰카단 윤종신-이수근-김희철-이국주-존박이 의뢰를 받아 '은밀하게 위대하게' 움직이며 스타들에게 우연을 가장한 스페셜한 하루를 선물하는 신개념 몰카 프로그램.

무대에서 섹시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로 팬들을 마음을 앗아가는 현아의 반전 매력이 예고됐다. 그녀가 '은위' 몰카의 타깃이 된 것. 무엇보다 현아의 몰카를 의뢰한 의뢰인이 옥상달빛이라고 전해져 이들의 의외의 친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몰카단을 만난 옥상달빛의 김윤주는 "(현아가) 생갭다 여린 정서가 많고, 세상 여자다"라며 현아가 무대에서 보는 섹시한 모습과 거의 정반대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고, 이에 질세라 박세진 또한 "엄청 귀엽구요. 착하고!"라며 현아의 숨겨진 매력을 낱낱이 보여줄 것을 예고해 모두의 기대를 높였다.

현아는 평소 친하게 지내는 옥상달빛의 제안으로 산속 깊은 곳에서 캠핑을 하게 될 예정이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캠핑장에서 언니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 현아는 시종일관 애교를 마구 발산하며 막내미를 뿜어내는가 하면, 김윤주에게 '행복의 기준'에 대해 말하는 등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옥상달빛은 리허설에서 몰카에 대한 걱정을 드러내더니, 막상 작전에 들어가자 자신들도 몰랐던 예능감을 펼쳐 보여 몰카단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의뢰인과 타깃의 새로운 모습들이 공개될 이번 몰카에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은위' 제작진은 "현아가 편안한 분위기에서 옥상달빛 언니들에게 애교를 부리고 장난을 치는 등 평소 그녀의 자연스러운 행동들이 그대로 카메라에 담겼다"면서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으로 중무장한 현아의 새로운 모습들이 대 방출될 예정이니 꼭 본 방송으로 확인 부탁드린다"고 기대의 말을 전했다.


과연 현아가 캠핑을 하며 옥상달빛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 귀염둥이 막냇동생 같은 현아의 모습은 오는 14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은위'는 매주 일요일 밤 6시 45분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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