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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재형, '뭉뜬' 하와이 특집 게스트…'파리돼지앵' 재회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7-05-13 03:00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파리돼지앵' 정형돈과 정재형이 다시 뭉쳤다.

13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재형이 현재 JTBC '뭉쳐야 뜬다' 멤버인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과 함께 하와이 패키지 여행 중이다.

이번 하와이 편은 특히 앞서 여정들과 달리 신혼여행 특집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이를 위해 4~5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허니문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다.

'뭉쳐야 뜬다'는 잔소리쟁이 안정환과 자유로운 영혼 정형돈, 여행에서도 중계본능을 뽐내는 김성주와 동생들에 못 당하는 맏형 김용만의 호흡이 주된 관전 포인트. 여행이 거듭될수록 개성있는 캐릭터와 돈독한 호흡이 빛을 발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아재 케미 속에서 정재형이 어떤 하모니를 만들어 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정재형은 앞서 2011년 MBC '무한도전-서해안고속도로가요제'에 '파리돼지앵'이라는 이름의 팀을 이루기도 했다. 당시 선보인 '순정마초'는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랭크돼며 사랑받았다.

두 사람은 이를 계기로 동반 CF를 찍는가하면 당시 정재형이 진행하돈 SBS 심야 뮤직쇼 '유앤아이'에 출연해 듀엣 무대를 선보이기는 등 콤비로 맹활약 했다. 제38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 초대받아 축하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하와이에서 다시 뭉친 정형돈과 정재형의 케미, 신혼부부들과 패키지 여행이 기대되는 '뭉쳐야 뜬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ran613@sportschosun.com,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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