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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파리돼지앵' 정형돈과 정재형이 다시 뭉쳤다.
'뭉쳐야 뜬다'는 잔소리쟁이 안정환과 자유로운 영혼 정형돈, 여행에서도 중계본능을 뽐내는 김성주와 동생들에 못 당하는 맏형 김용만의 호흡이 주된 관전 포인트. 여행이 거듭될수록 개성있는 캐릭터와 돈독한 호흡이 빛을 발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아재 케미 속에서 정재형이 어떤 하모니를 만들어 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정재형은 앞서 2011년 MBC '무한도전-서해안고속도로가요제'에 '파리돼지앵'이라는 이름의 팀을 이루기도 했다. 당시 선보인 '순정마초'는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랭크돼며 사랑받았다.
하와이에서 다시 뭉친 정형돈과 정재형의 케미, 신혼부부들과 패키지 여행이 기대되는 '뭉쳐야 뜬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ran613@sportschosun.com,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