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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타는 로맨스’ 성훈, 접시 키스로 키스장인 등극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7-05-09 13:18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성훈이 끝을 모르는 완벽남 면모로 여심을 초토화 시켰다.

어제(8일) 밤 9시 방송된 OCN 월화드라마 '애타는 로맨스'의 성훈(차진욱 역)이 비즈니스는 물론 요섹남 변신에 접시 키스까지 3단 매력 폭격을 가하며 시청자들의 밤잠을 설치게 만들어 화제다. 일도 사랑도 완벽히 해내며 미치도록 갖고 싶은 남자로 등극한 것.

극 중 차진욱은 이유미(송지은 분)를 집으로 초대, 요섹남으로 변신해 손수 요리를 하며 둘 만의 저녁식사를 준비했다. 소매를 살짝 걷어 올려 드러난 잔근육을 뽐내며 능숙하게 요리를 이어나가는 차진욱의 모습은 본격 여심 저격에 시동을 걸었다.

이어 이유미 손에 스테이크 접시를 올려두고 급 입맞춤을 시도한 그는 "이건 에피타이저"라고 말하며 두 번에 걸친 접시 키스로 에피타이저만 수백 번 리필하고 싶게 만드는 충동을 불러일으키며 키스장인으로 등극했다.

또한 외국 바이어들과의 계약까지 완벽히 성사시키는 등 일도 사랑도 빈틈없이 해내며 '요섹남'과 '키스 장인', '일하는 모습이 섹시한 남자' 세 가지 수식어를 동시에 얻으며 보는 이들을 녹다운 시킨 것.

특히 성훈은 심장을 간질거리는 능청스러운 대사를 한 치의 어색함도 없이 자연스럽게 소화해 내거나 그만의 로코 맞춤 눈빛까지 한없이 발산하며 성훈 아닌 차진욱은 상상도 안 될 정도의 캐릭터 소화력으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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