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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권상우와 최강희가 귀여운 눈치싸움을 벌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권상우와 최강희는 화사한 봄볕이 내리쬐는 낮 시간에 간이 테이블에 마주 앉아 있다. 권상우는 서류를 꼭 안고 진지한 눈빛으로 최강희를 바라보지만 입가에는 숨길 수 없는 미소가 새어 나오고 잠시 후 참을 수 없는 듯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인다. 최강희 역시 큰 서류봉투 하나를 안고 권상우를 향해 주먹을 불쑥 들이미는가 하면 예쁘게 웃으며 애교 섞인 표정으로 권상우가 쥔 서류를 달라는 듯 한 손을 내밀고 있어, 무슨 서류이기에 최강희가 두 눈을 반짝이며 가지고 싶어하는 것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이번 주 방송에서는 특별수사팀 팀장으로 합류한 박병은이 '배방동 살인사건' 수사를 전담하게 되면서 권상우와 마찰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강희가 '심리학 박사' 신분으로 특별수사팀에 합류하여 맹활약을 펼치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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