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오세득 셰프가 오늘(29일) 결혼식으로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 가운데 결혼식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오세득 셰프와 함께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중인 정호영 셰프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오세득 셰프 결혼식 축가는 최현석 셰프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새 신랑 오세득 셰프가 썬글라스를 쓰고 기타를 치고 있는 최현석 셰프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최현석 셰프의 모습은 객석을 위해 준비된 큰 화면으로 잡혀 웃음을 유발한다. 요리를 하는 그가 노래를 하는 모습이 낯설기 때문. 하지만 최현석 셰프는 과거 SBS 예능 '힐링 캠프'에서 "전직 가스펠 싱어였다"며 숨겨둔 노래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결혼식에 참석한 또 다른 지인들의 SNS에는 한복을 갈아입고 인사를 하는 오세득 셰프와 그의 12살 연하 새 신부의 모습이 담겨있기도 했다.
이날 오세득 셰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이네요. 많이 아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 결혼. 20170429"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예비신부는 작곡을 전공한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교제를 시작해 2년간 열애를 이어오다 오늘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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