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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트와이스의 대표곡 '치어 업(Cheer Up)'이 발매 1주년을 맞이했다. '치어 업'은 트와이스를 걸그룹의 정점에 올려놓은 메가톤급 히트곡이다.
'치어 업'은 시작부터 남달랐다. 진입부터 1위였고, 1주년이자 발매 52일차인 지금(25일 10시 현재) 멜론 실시간 차트 82위에 올라있다. 1년 내내 차트 붙박이다. 누적 스트리밍만 1억3000만을 넘어섰다. 트와이스에게 2016년 멜론 뮤직어워드, 골든디스크,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음원대상을 안긴 일등 공신이다.
음원 못지 않게 음반 판매량도 대단하다. '페이지 투'는 2016년에만 18만장이 팔렸다. 2017년까지의 판매량을 더하면 20만장에 가깝다. 여전히 매주 적지 않은 양이 팔리고 있다. 트와이스에 '입덕'하는 이들은 지금도 많기 때문이다. 상큼한 치어리더 컨셉트가 돋보였던 '치어 업'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수는 2016년에만 무려 1억1730만 뷰에 달했고, 현재는 1억6100만뷰를 넘어섰다.
트와이스는 5월 초고속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1년 전 오늘, 역대급 히트곡 3연타의 시작을 열었던 트와이스가 또한번 K팝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을지, 그들의 신곡이 기다려진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