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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토르와 헐크의 피할 수 없는 맞대결과 함께 어벤져스 히어로들의 본격적인 갈등을 스펙터클하게 보여줄 마블 <토르: 라그나로크>가 드디어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토르: 라그나로크> 티저 포스터는 짧아진 머리와 투구를 들고 글래디에이터로 파격 변신한 토르의 압도적인 위용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기존 시리즈와는 완벽하게 달라진 강렬한 색감으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10월말, 메인이벤트가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2018년 하반기 마블 최고의 기대작임을 자신감 있게 알린다.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으로 명실상부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임을 첫 번째 비주얼로 먼저 보여준 <토르: 라그나로크>는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와 로키 역의 톰 히들스턴을 비롯해 새롭게 헬라 역의 케이트 블란쳇과 헐크 역의 마크 러팔로가 합류했다. 더불어 전작에 이어 이드리스 엘바, 안소니 홉킨스, 제프 골드블럼, 테사 톰슨까지 출연, 시리즈 사상 최강의 캐스팅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신예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가 메가폰을 잡아 지금까지 <토르> 시리즈와는 완벽하게 다른 스케일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하반기 마블이 선사하는 최고의 메인 이벤트 <토르: 라그나로크>는 10월말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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