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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소셜 미디어 시상식 '쇼티 어워즈(Shorty Awards)'에서 아시아 가수 중 유일하게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윙스 투어' 일정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방탄소년단은 영상으로 대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멤버들은 영상을 통해 "아리아나 그란데, 티건 앤 사라, 찬스 더 래퍼와 같은 아티스트와 함께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매우 멋진 일"이라며 "소셜 미디어와 '윙스 투어'에서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전 세계의 아미들에게 특히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렸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2일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아시아 지역 콘서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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