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신작 게임 '던전 딜리버리(Dungeon Delivery)'를 출시했다.
'던전 딜리버리'는 컴투스의 신입 사원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인 NGDC(Next Game Design Center)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게임으로,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캐주얼 RPG이다.
컴투스는 신입 개발자들에게 기획 단계부터 개발의 모든 과정에 주도적인 역할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젝트의 결과물에 따라 게임 출시까지 이어지는 열린 게임 제작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체계적인 NGDC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 개발에 필요한 모든 요소들을 경험하며 최고의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으며,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컴투스 만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라 강조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신입사원이 초기 기획부터 글로벌 출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한 게임이 바로 '던전 딜리버리'다.
'던전 딜리버리'는 던전에 있는 용사들에게 포션을 배달하는 게임으로, 직관적인 조작을 바탕으로 아케이드 느낌의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핵심 콘텐츠인 배달 플레이 이외 메인 및 서브 퀘스트를 제공해 이용자들에게 지속적인 게임 내 보상을 제공하며, 유적지를 탐험하는 '도굴 모드', 용사들이 원하는 물품을 제작하는 '공방', 배달하며 만났던 용사들을 관리하는 '단골 관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컴투스는 최고의 개발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모바일게임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앞으로도 컴투스만의 개발 문화를 만들어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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