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덕화가 가발에 얽힌 웃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에 이덕화는 "가발 없이 나는 출입국 심사가 불가능하다"며, "가발 때문에 비행기 의자에 기대지도 못하고 36시간 동안 꼿꼿한 자세를 유지해야했다. 덕분에 승무원들이 오랜 비행에도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은 나를 대단하다고 치켜세워줬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덕화의 가발 에피소드는 좀처럼 끝나지 않았다는 후문. 그는 "상갓집에서도 가발 때문에 상주보다도 바른 자세로 2박 3일 동안 손님을 접대했다"며 가발로 인해 생긴 각종 이야기를 끊임없이 풀어놔 출연진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