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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가수 서태지가 25주년을 기념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첫 주자는 후배 방탄소년단이다.
'25' 프로젝트 첫번째 주자로 선정된 방탄소년단은 아시아 가수로서는 유일하게 2017 빌보드 뮤직 어워즈(The 2017 Billboard Music Awards)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으며 정규 2집 '윙스'(WINGS)러 미국 '빌보드 200' 26위 라는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을 세웠다. 또 지난 2월 발표한 '윙스(WINGS) 외전'을 통해 한국 가수 최초 4개 앨범 연속 '빌보드 200' 진입이라는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6 KBS 가요대축제에서 파격적인 무대와 함께 서태지의 곡 '교실이데아'를 불러 서태지 팬들 뿐 아니라 국내외 리스너들에게 큰 화제를 모았다. 서태지 역시 당시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높이 평가했다.
서태지 측은 방탄소년단을 시작으로 '25' 프로젝트에 참여할 뮤지션들과 그들의 재해석할 곡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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