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타는 로맨스’ 김재영, 송지은과 ‘커플 케미’ 뽐내며 첫 등장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에서 김재영(정현태 역)이 '워너비 남사친'으로 완벽 변신했다.

김재영이 모태솔로 송지은(이유미 역)의 유일한 남사친으로 첫 등장해 완벽한 훈내를 풍기며 남사친의 정석을 보여주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것.

극 중 김재영은 송지은이 세 들어 사는 건물에서 맥주 먹는 책방을 운영하는 자유로운 여행 작가이자 여자 손님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지만 별 관심 없어하는 캐릭터 현태(김재영 분)로 분해 등장과 동시에 남사친 로망을 실현시켰다.

김재영은 훈훈한 외모와 훤칠한 키로 외모는 물론 장난기 넘치는 모습에 귀여움까지 더한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표현하며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송지은과 티격태격 몸싸움 하며 장난치는 모습이나 성훈(차진욱 역)이 먹지 않아 가져온 도시락을 한 입 먹은 뒤 맛없다고 놀리는 등의 장면은 남사친을 넘어 오래된 현실 커플 같은 리얼한 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송지은과 찰떡 여사친, 남사친 케미를 보이고 있는 김재영은 추후 송지은과의 관계에 있어 새로운 감정변화를 그려내며 사각관계 로맨스에 긴장감과 설렘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 '애타는 로맨스' 제작 발표회에서 남사친이 아닌 남자로 삼고 싶은 친구 '남삼친'이 되고 싶다는 김재영은 송지은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으며 끝내 남삼친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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