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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보이프렌드'와 '퀸즈', 두 팀 중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의 우승자는 누가 될까.
퀸즈와 보이프렌드는 'K팝스타6'를 통해 탄생했다. 참가자들은 각자 솔로로 'K팝스타6'에 지원했지만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심사위원의 조언으로 팀을 이뤘고, 마치 처음부터 한 팀이었던 것처럼 조화를 이루며 성장 드라마를 써왔다.
김종섭, 박현진이 팀을 이룬 보이프렌드는 심사위원 박진영의 말대로 나이가 어릴 뿐, 실력은 어른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참가자다. 넘치는 에너지와 무대 장악력으로 매 회 레전드 무대를 써왔다. 랩과 노래, 춤 세 가지 중 하나도 빠지지 않는 '멀티 플레이어'로 여성 시청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도 얻고 있다. 만약 '보이프렌드'가 우승을 하게 되면 국내 오디션 사상 최연소 우승자 기록을 세우게 된다.
지난 4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세미 파이널 직후 진행된 두 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퀸즈'는 "이를 악물고 결승전 무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보이프렌드'는 "이가 부서지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받아 쳐 눈길을 끌었다. 두 팀은 서로 "'반전의 반전'을 보여주겠다"며 결승전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K팝스타6'의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보이프렌드'와 '퀸즈'의 결승 대결은 오늘(9일)밤 9시 15분, 부천 실내 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한편, 'K팝스타6'는 이날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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