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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SBS 영재발굴단에 래퍼 '지조'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랩을 듣고 있던 정찬우가 "랩 중에 굉장히 심각한 얘기가 나왔다. '난 영재발굴단 계속 할 거야' 그건 성대현 씨 나가고 자신이 고정을 꿰차겠다는 얘기거든요." 라고 하자, 성대현은 지조의 멱살을 잡고 "우리 애가 아직 크고 있다. 너는 아이 낳은 다음에 오라"며 분노해 MC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그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예능 선배 '딘딘'에게 뒷통수를 맞았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전, 딘딘이 지조의 캐릭터를 잡아주겠다며 사전에 입을 맞춰놓고선 막상 녹화에 들어가자 나몰라라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비 오는데 우산은 챙겼니?'라며 딘딘과 애정담긴 문자를 주고받는다고 밝혔다.
래퍼 지조와 함께하는 영재발굴단은 5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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