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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뭉쳐야 뜬다'
수영을 즐긴 후 리버 사파리 관광에 이어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리틀 인디아를 찾은 멤버들. 이들은 인도식 문신인 헤나에 시선을 빼앗겨 관심을 보였다. 화려한 문신을 보고 장난기가 발동한 멤버들은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 사람이 몸에 한글로 '바보', '멍청이'를 새기자고 제안했다. '바보'에 당첨된 안정환은 혼자 당할 수는 없다는 듯 '멍청이'도 새기자고 우겼다. 멤버들은 다시 한 번 가위바위보를 했고, '멍청이'는 김성주가 당첨됐다. 억울한 두 사람은 한꺼번에 '바보 멍청이'를 새기자며 헤나에 집착했고, 긴장감 넘치는 가위바위보 끝에 김성주는 '바보 멍청이'를 모두 새기는 굴욕을 당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쇼핑의 천국 오차드 로드에서 쇼핑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야 토스트를 먹으며 슬슬 쇼핑 발동을 걸던 '용만수르' 김용만은 라텍스 숍에서 귀를 팔랑거리기 시작했다. 김용만은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다는 최첨단 신상 라텍스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그는 구매허가를 받기 위해 한국에 있는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김용만의 아내는 "사지 마라. 나랑 따로 잘 거냐"고 단호하게 말했고, 김용만은 아쉬움을 가득 안고 발길을 돌렸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첫 게스트로 합류한 차태현이 멤버들과 함께한 생애 첫 패키지여행에 설레하는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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