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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일라이 부부가 임신사실을 감추어야 했던 시절의 안타까운 사연이 최초로 공개됐다.
이어 "당시 제 건강이 너무 안좋았기 때문에 혹여 아이가 잘못될까봐 너무 무서웠다"며 "그런 마음을 남편이 알았는지 제가 자는 사이에 SNS를 통해 결혼과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고 말하며 남편에게 고마워했다.
이에 일라이는 "아들 민수가 나를 남자로서 남편으로서 아빠로서 살렸다"며 "민수가 없었다면 저와 아내는 지금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라며 후회없는 선택이 가져다 준 오늘의 벅찬 행복에 대해 전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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