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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홍록기의 아내인 모델 김아린이 남편과의 첫 만남 일화를 털어놨다.
이어 김아린이 "그 언니가 되게 예뻤다. 그런데 그 언니가 딱 보더니 '둘이 어울린다'고 말하더라. 그땐 저도 어려서 안 만났다. 당시 오빠 별명이 압구정 보안관이었다. 만날 압구정동에서 인사하고 그랬다. 7년 동안 그렇게 4번을 봤다"고 회상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SNS로 이어졌다. 김아린은 "어느 날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SNS에 올라왔다. 그 후에 남편에게 연락이 왔다. 다시 만났을 때는 나이가 30대 접어들었고, 놀만큼 놀았기 때문에 홍록기를 다시 보니 끌리게 되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홍록기를 만난 것에 대해 "후회 하지 않는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