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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홍록기 아내 “남편 만난 것 후회하지 않아”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3-22 23:19



개그맨 홍록기의 아내인 모델 김아린이 남편과의 첫 만남 일화를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홍록기, 김아린 부부가 주영훈, 이윤미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홍록기는 주영훈의 "둘이 어떻게 만났냐"물음에 "원래 와이프 (친한) 언니를 꼬셨었다. "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김아린이 "그 언니가 되게 예뻤다. 그런데 그 언니가 딱 보더니 '둘이 어울린다'고 말하더라. 그땐 저도 어려서 안 만났다. 당시 오빠 별명이 압구정 보안관이었다. 만날 압구정동에서 인사하고 그랬다. 7년 동안 그렇게 4번을 봤다"고 회상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SNS로 이어졌다. 김아린은 "어느 날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SNS에 올라왔다. 그 후에 남편에게 연락이 왔다. 다시 만났을 때는 나이가 30대 접어들었고, 놀만큼 놀았기 때문에 홍록기를 다시 보니 끌리게 되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홍록기를 만난 것에 대해 "후회 하지 않는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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