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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신용휘 PD가 '시그널'과 '터널'의 차이점에 대해 말했다.
또한 그는 "과거에 조금은 과격해보이지만 발로 뛰는 박광호 형사는 인간적이고 김선재는 똑똑하지만 사회성이 결여된 인물이고 신재이는 입양된 아픔, 사랑받지 못하고 자란 아픔을 가진 인물이다. 세 인물 모두 부족하고 완벽하지 못한 사람들이다. 이 사람들이 서로 보완해 나가는 휴먼드라마다. 살인을 소재로 하긴 하지만 자극적이지 않은 휴먼드라마로 그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터널'은 1986년 터널에서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쫓던 열혈 형사 박광호(최진혁)가 2017년으로 의문의 시간 이동을 하게 되고, 엘리트 형사 김선재(윤현민), 범죄 심리학 교수 신재이(이유영)와 함께 30년 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 살인의 범인을 쫓는 과정을 그린 장르드라마다. 최진혁, 윤현민, 이유영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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