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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시민' 최민식 "본격 선거 영화, 정치에 대한 느낌 공유할 것"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7-03-22 11:12


영화 '특별시민'의 제작보고회가 22일 압구정CGV에서 열렸다. 최민식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영화 '특별시민'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다.
압구정=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7.03.22/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최민식이 특별시민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최민식은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특별시민'(박인제 감독, 팔레트픽처스 제작) 제작보고회에서 "본격적으로 선거와 정치, 이런 분야를 다루는 영화들이 부족했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와중에 이런 좋은 시나리오와 의도를 가진 작품 섭외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에 삶을 살면서 느꼈던 정치 선거에 대한 견해 느낌들을 공유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시민'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를 그린다.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 문소리, 라미란 등이 출연하며 박인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4월 개봉.

smlee0326@sports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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