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글로벌 대세돌 빅스가 일본 내 3개 도시에서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첫 번째 우주 적응 훈련 미션에서는 각종 VR 게임을 진행했으며, 별빛 마음을 사로잡기라는 미션을 받은 빅스는 추첨을 통해 화이트 데이에 받고 싶은 고백을 재연하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마지막 미션에서는 멤버들이 사진의 동작을 따라해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으며, 미션 종료 후 팬들을 위해 '해븐(Heaven)'을 열창하며 1부를 마무리했다.
빅스는 '디펜드 온 미(Depend on me)'로 본격적인 공연을 선사하는 2부를 시작했다. 이어 빅스는 '다칠 준비가 돼 있어', '판타지(Fantasy)', '슈팅 스타(shooting star)', '오늘부터 내 여자', '밀키 웨이(Milky Way)'까지 각종 히트곡들을 열창하며 환호로 반겨준 팬들을 위해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빅스는 이번 팬미팅을 통해 일본 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도쿄 콘서트 1회 공연이 추가됐으며, 일본 방송 프로그램 촬영 및 현지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가지는 등 밀려드는 러브콜에 화답하며 현지에서의 큰 인기를 실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도쿄 팬미팅에서의 뜨거운 현장이 후지티비로 방영될 예정이라는 후문이다.
한편,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빅스는 한국에서 개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빅스의 리더 엔은 드라마 '터널', '완벽한 아내' 출연을 알렸으며, 메인 보컬 켄은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에 출연해 주인공 츠카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