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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김용만과 안정환이 4개월 만의 각방에 '이별후유증'을 앓았다.
하지만, 베트남-캄보디아 편에 이어 진행된 싱가포르 패키지 여행에서 김용만과 안정환의 '7개국 연속 룸메이트 대기록'이 불발됐다. 정확히 '여섯 번째 패키지 여행' 장소인 싱가포르에서 두 사람의 운명이 갈라졌다.
매번 둘이 같은 방을 쓴다는 사실에 괜한 투정까지 부리곤 했던 두 사람. 하지만, 다른 방을 쓰게 되자 은근한 후유증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김용만은 불안감을 호소하며 이상 증세를 보였다. 평소 '씻어라, 치워라' 등 끊임없는 안정환의 잔소리가 듣기 싫다고 해놓고는 막상 안정환의 잔소리가 사라지자 허전함을 느끼며 안절부절했다.
김용만-안정환 커플의 최초 각방 사태는 21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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