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예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래퍼 지조와 봄과 어울리는 산뜻한 분위기의 걸그룹 여자친구 신비와 엄지가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다.
주인공의 고민에 공감한 이영자는 "아픈 엄마에게까지 장난을 치는 건 엄마의 자존심을 건드린 것과 같다"고 하면서 "장난을 치더라도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될 말은 구분해줘야 될 것 같다"며 주인공의 아빠에게 충고했다. 신동엽 역시 "아빠가 재미있고 유쾌한 건 좋지만 가끔은 가족들도 진지한 아빠, 남편의 모습이 그리워질 때가 있을 것이다"라며 "그런 순간만큼은 진지한 아버지의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빠의 장난 이야기로 방청객들을 웃고 울린 이 사연은 20일 밤 11시 10분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mkmklif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