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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일본 열도, 또다시 '시후 광풍'에 휩싸였다"
'한국 드라마 대사전'은 일본 내에서 방송 중인 작품 그리고 배우의 인기도, 작품의 DVD 발매율 등을 알려주는 영향력 높은 스마트폰 앱이다. 전날 열람수로 랭킹이 결정되는 만큼, 일본 내에서 '이름 없는 영웅 <히어로>'을 검색하는 사람이 폭발적이라는 점을 드러내고 있는 것. 더욱이 이 수치는 일본 지상파 방송이 시작된 후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졌다는 점에서, 방송을 보고 난 후 또다시 방송을 보기 위해, 또는 입소문을 듣고 드라마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무엇보다 '동네의 영웅'에서 박시후는 능력 있는 정보요원에서, 정체를 숨기고 '동네의 그림자'로 활약하는, 백시윤 역을 맡아 완벽한 액션과 감정 열연으로 호응을 얻었던 상황. 뿐만 아니라 '동네의 영웅'은 박시후 출연 소식만으로, 방송 전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케이블 드라마로서는 이례적으로 높은 금액에 해외 선판매되는 기록을 세우며, '한류스타' 박시후의 위엄을 고스란히 증명했던 바 있다.
그런가하면 '검사 프린세스', '역전의 여왕', '공주의 남자', '청담동 앨리스' '동네의 영웅' 등 출연하는 작품 마다 히트작을 만들었던 박시후는 조만간 국내 컴백작을 결정하고, 안방극장을 찾을 계획이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권에서도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프린스' 박시후가 또 어떤 기록을 만들어낼 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박시후 소속사 후팩토리 측은 "'이름 없는 영웅 히어로' 박시후에 대해 보내주는 일본 팬들의 사랑에 놀라고 있다"며 "조만간 장고를 거듭해서 결정한 차기작으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더욱 성숙해져서 돌아올 박시후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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