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초등학교시절부터 '19금 마니아'인 사실을 폭로됐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15주년 특집 '레전드 리턴즈' 3부작의 첫 번째 타자인 '프렌즈 리턴즈'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해투'의 MC로 맹활약하고 있는 전현무와 조세호가 친구를 찾아 나섰다.
이날 전현무의 5학년 당시 짝꿍이 영상을 통해 출연했다. "현무는 19금 마니아였다"라고 폭로했다. "현무집에 놀러갔는데, 아버지 방에서 책을 꺼내왔다. 야한 잡지였다. 그 뒤로 자주 가게됐다"라며 "그 책 누구거니"라고 물었다.
이에 전현무는 머뭇거리며 "아버지거였다"고 답했다. "찬장에 있었다. 수석을 모으셨는데 돌과 돌사이에 돌돌 말려 있었다. 일본잡지였다"고 해명해 스튜디오를 민망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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