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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이현우-이정진-이서원의 첫 만남이 포착됐다. 이는 작품 속 최정상 밴드 '크루드 플레이'의 탄생 순간을 담은 것.
공개된 스틸은 극중 이현우(강한결 역), 이정진(최진혁 역), 이서원(서찬영 역) 세 사람이 처음 만나는 장면으로 '크루드 플레이'의 탄생 비화를 회상하는 과거 신이다. 세 사람은 연습실에서 중대한 사안을 다루는 듯 서로를 응시하며 사뭇 진지한 분위기를 자아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현우는 베이스를 연주하는 이서원을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또한 이현우는 어딘가에 사로잡혀 고개를 돌린 채 정면을 빤히 바라보고 있는데, 그의 눈빛이 다소 놀란 듯 동요하고 있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특히 극중 이현우와 이서원은 각각 작곡과 베이스 연주로는 서로의 실력을 인정하지만, 그렇기에 끊임없이 자신을 자극하는 존재로 대립관계를 그려간다. 과연 두 남자가 '그거너사'에서 어떤 이야기를 그려나갈지, 어릴적 친구들로 구성된 밴드 '크루드 플레이'에 이현우가 아닌 이서원이 멤버로 합류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거너사' 측은 "이현우-이정진-이서원, 세 사람은 각각 뚜렷한 음악적 주관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다. 각 분야에서 천재적 두각을 나타내는 세 사람의 미묘한 이해관계가 극에 또 다른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앞으로 세 사람이 만들어 갈 다양한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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