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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무한도전'이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민자 사랑의달팽이 회장은 "MBC의 도움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소리를 듣게 됐다. 청각장애인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곤표 사회공헌실장 겸 MBC나눔 사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청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시청자들이 MBC에게 준 사랑을 되돌려주는 사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MBC는 2012년부터 시작된 청각장애아동 지원 사업을 통해 69명에게 인공 달팽이관 수술을, 115명에게 보청기를 지원했다.
'무한도전'의 달력과 음원 등을 통해 얻은 수익을 청각장애 아동 지원 사업, 초중고 대학생 장학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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