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게임즈는 포도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3D 스타일링 모바일게임 '프로젝트 A'의 CBT(비공개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카카오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3월 초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CBT를 실시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A'는 자신의 캐릭터를 코디하고 패션쇼 런웨이에 나가 NPC, 유저 등과 실시간 대결을 펼치는 여성향 모바일게임이다. 풀 3D 그래픽으로 캐릭터를 360도 회전 조작해 보다 실감나는 코디가 가능하며, 대결 시 실제 런웨이에 오른 듯한 역동성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캐릭터를 코디 하는 것에서 나아가 유저가 배경까지 직접 촬영해 화보를 완성하고, 이를 다른 유저와 평가하는 '화보 촬영' 콘텐츠 등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CBT 사전 예약자에게는 게임 출시 이후 '신상박스 쿠폰', '에너지', '다이아' 등의 게임 재화를 지급할 예정이다.
파티게임즈 사업본부 이승욱 부장은 "'프로젝트 A'는 지금까지 여성향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해 온 파티게임즈가 야심 차게 준비 중인 신작"이라며, "1차 CBT를 통해 게임성과 UI, 다양한 게임 모드 등을 테스트할 계획으로, 이번 사전 예약자 모집에 여성 유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티게임즈는 지난해 3월 포도스튜디오와 '프로젝트 A'의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게임의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획득한 바 있다. 포도스튜디오는 넥슨 '카트라이더', 제이투엠소프트 '레이시티', EA 'FIFA온라인3' 등의 개발 이력을 가진 개발자들이 모인 게임 스튜디오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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