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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신인 걸그룹 모모랜드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신비한 소녀들로 변신했다.
모모랜드는 이날 가요계에 등장한 신인으로서의 당찬 포부도 밝혔다. 모모랜드는 "모모랜드는 다양한 테마 빌리지가 있는 놀이공원이다. 일곱 멤버 모두가 개성이 넘쳐 보여줄 것이 많다. '이 중에 네 취향이 하나쯤은 있겠지?'란 느낌으로 많은 사람이 우리 음악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가요계에 '모모랜드'라는 랜드마크를 건설하고 싶다. 자유 이용권을 쓰는 것처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모모랜드는 지난 7월 케이블 방송 엠넷(Mnet)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지난 11월 첫 번째 미니앨범 '웰컴 투 모모랜드'로 가요계에 데뷔, 타이틀 곡 '짠쿵쾅'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모모랜드는 지난 18일 방영된 SBS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첫 번째 미니앨범 활동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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