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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11일 방송되는 채널A <잘살아보세>에서 방송 최초로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의 집이 공개된다.
또한 이날은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유명한 이상민의 옷방도 공개되었다. 옷방을 본 한 탈북 미녀는 "옷이 비싸 보인다, 돈 많이 썼을 것 같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는데, 그는 "이 방에 걸린 옷을 다 합쳐도 100만 원이 안 된다. 최저가쇼핑으로 산 옷들이다"라고 밝혀 현장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신발 덕후'로 알려진 이상민이 지금까지 수집한 운동화는 무려 107켤레였는데 집을 찾은 손님들을 애잔하게 만든 한 운동화에 얽힌 사연을 밝혔다는데…
채널A <잘 살아보세>는 남한 남자와 북한 여자가 서로 다른 남북의 생활방식을 체험해보며 한 가족이 되어가는 모습을 담은 남북 통일가족 프로젝트. 매주 토요일 밤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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