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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최근 스타제국과 전속계약이 만료된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본부이엔티로 거취를 정했다.
특히 광희는 2012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으로 추성훈과 인연을 맺은 뒤 5년여 동안 쭉 연락하며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김동현 선수의 경기에 응원을 갈 정도로 선수들과 인연도 남다르다는 후문. 한마디로 '의리'가 주효했다.
특히 광희는 곧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어서 2년의 공백기가 예정된 상황임에도 전속계약을 체결해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아티스트와 계약에 있어 당장의 수익보다는 미래의 가능성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 광희는 그런 의미에서 제대 이후 많은 잠재력을 품고 있다고 본다"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새로운 둥지를 튼 광희는 본부이엔티의 지원 속에 MBC '무한도전' 스케줄 등을 소화하며 입대를 준비할 계획이다.
ran613@sportschosun.com, 사진=본부이엔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