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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대대적인 대본 수정도 '내성적인 보스'의 하락세를 막을 수 없었다.
앞서 '내성적인 보스'는 '드라마 왕국'으로 거듭난 tvN에서 2017년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자 역대 tvN 월화드라마 중 최고 흥행을 기록한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을 연출한 송현욱 PD가 메가폰을 들어 지난 1월 16일 첫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불러 모았다. 이런 기대감은 3.16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이라는 만족스러운 첫 방송 시청률로 이어졌지만 방송 한 주 만에 시청자이 혹평을 받으며 시청률 1%대로 내려앉았다.
시청자는 '내성적인 보스'에 대해 직장을 배경으로 하는 오피스 드라마는 무엇보다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데, 이 작품의 전개와 캐릭터 설정들은 공감과 이해를 불러일으키기 힘들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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