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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 AOA 가고 레드벨벳·허각 돌아왔다(종합)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7-02-04 16:52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AOA의 굿바이 무대와 허락, 레드벨벳의 컴백 무대가 꾸며졌다.

4일 MBC에서는 '쇼! 음악중심'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레드벨벳 . 니엘 . 서현 . 허각 . AOA . 마스크 . CLC . 헬로비너스 . 우주소녀 . 소나무 . 에이프릴 . 신지훈 . 드림캐쳐 . 아이 . 바시티 . 보너스베이비 . 일급비밀 . 비하트 등이 출연했다. 레드벨벳과 허락은 컴백 무대를, 섹시큐티의 정석 AOA는 아쉬운 굿바이 스테이지를 꾸몄다.

명품보이스 허각은 신곡 '혼자, 한 잔'을 열창했다. 듣기만 해도 가슴이 아련해지는 감성적인 무대는 마음을 울렸다. 레드벨벳은 이날 신곡 '루키'와 '리틀 리틀'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리틀 리틀'은 사랑스러운 매력을, 타이틀곡 '루키'는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통통 튀는 안무로 상반된 매력을 자랑했다. 반면 섹시 큐티의 정석 AOA의 굿바이 무대는 아쉬움을 남겼다. AOA의 'Excuse me' 무대는 마지막까지 남성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올해 데뷔한 바시티는 'U r my only one'의 무대를 꾸몄다. 색다른 매력을 나타내며 글로벌 아이돌의 위용을 보였다. 드림캐쳐 소녀들의 시선을 잡는 칼군무 'Chase Me'로 에너지를 발산했다. 차세대 걸크러쉬 CLC는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싱어송 라이터로 변신한 신지훈은 작지만 깊은 위로가 되어주는 힐링송 '별이 안은 바다'로 감미로운 무대를 만들었다.

청순 발랄한 소녀들 우주소녀가 선보인 '너에게 닿기를'은 풋풋한 첫사랑이 떠오르게 했다. 통통 튀는 사랑스러운 소나무는 고백송 '나 너 좋아해?'를, 혼자만으로도 무대를 꽉 채우는 ㅋ리스마 니엘은 '날 울리지 마'로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마지막 무대는 성숙한 여인으로 변신한 서현의 'Don't say no'가 펼쳐졌다. 고혹적인 매력이 한 층 더해진 서현의 매력이 빛났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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