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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신인 아이돌 그룹 빅톤이 '주간아이돌' 예능 보증서를 받았다.
빅톤은 팀의 가장 큰 무기로 "가족 같은 분위기, 가족 같은 끈끈함"을 꼽았다. 리더 한승우를 중심으로 아빠, 엄마, 삼촌, 네 아들들로 소개했다. 특히 멤버 한승우의 친누나는 가수 겸 배우 한선화다. 한승우는 누나에게 들은 정형돈의 미담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펜타곤 역시 "팀워크"를 강점으로 꼽았으며, 일본에서 온 멤버 유토는 "내 이름을 검색하면 사랑짱의 남자친구 유토가 먼저 나온다"고 낮은 인지도의 서러움을 호소해 재미를 안겼다.
신인 아이돌들에게 '아이돌 등용문'으로 통하는 '주간아이돌'의 출연에 대해 펜타곤은 "데뷔 후 스케줄 중에 가장 중요한 스케줄이다"라고 꼽았고, 빅톤 역시 "예상 질문과 답을 철저하게 준비했다"라고 했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가고 있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데프콘을 안아올리는데 승부욕이 발동 된 신인 아이돌들의 패기가 분위기를 더욱 달아 오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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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댄스 대결'에서는 음악에 맞춰 댄스를 선보이는 것. 아이돌 그룹 답게 음악이 나오자 열정적인 댄스로 세트장을 불태웠다. 보이그룹들은 걸그룹 못지 않은 귀여운 댄스로 웃음을 안겼다. 각 팀의 대표인 최병찬, 키노, 제인이 최종 대결을 펼쳤고, 최병찬과 제인의 활약으로 빅톤, 모모랜드의 공동우승이 됐다.
빅톤의 직속선배 '에이핑크를 이겨라'에서는 매빌이 계주가 펼쳐졌다. 비장한 각오를 다진 빅톤의 활약을 남달랐다.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결국 1등했다.
이에 빅톤이 '예능보증서'를 받았다. "영광이고 재밌었다"라며, "열심히하겠다. 지켜봐주세요"라는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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