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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이승환이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에 대해 직접 멘션을 남겼다.
이에 앞서 반 전총장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예고없이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격적으로 불출마를 선언했다. "정치교체의 순수한 뜻을 접는다. 많은 분들을 실망시킨 것을 사죄한다"고 밝혔다. 오늘 오전에 마음을 정했다는 반 전 총장은 "기성 정치권의 편협한 이기주의에 지극히 실망했다"면서 "인격살해, 가짜뉴스로 정치교체 명분이 실종됐다"고도 말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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