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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백진희와 류원이 한밤중의 무인도 육탄전을 예고했다.
그러나 '미씽나인' 5회 방송에서는 우호적인 관계였던 라봉희와 윤소희가 첨예한 갈등을 빚는다고 해 안방극장의 집중도를 높인다고. 점차 커져가는 두려움, 공포 등이 섞인 감정 속에서 나타날 이들의 심리변화를 지켜보는 것도 5회의 주요 포인트가 될 것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감정이 격해진 라봉희와 윤소희가 서로 뺨을 때리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 모두 고개가 돌아갈 만큼 뺨을 때리며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해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또한 이를 계기로 이들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 것인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실제 촬영현장에서 백진희(라봉희 역)와 류원(윤소희 역)은 누구보다 진지하게 몰입해 현장의 스태프들을 숨죽이게 만들었으나 오케이 싸인이 나자마자 미안함을 드러내며 서로를 챙겼다는 후문. 이에 선후배간의 연기 열정과 훈훈한 분위기를 동시에 엿볼 수 있었다고.
백진희와 류원의 살벌한 육탄전의 전말은 오늘(1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미씽나인'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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