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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SBS 월화 드라마 '피고인'이 최고 시청률 22.8%를 기록하며 상승세에 박차를 가했다. '피고인'은 4회 만에 전국 시청률 18.7%(닐슨, 이하 동일 기준), 수도권 시청률 20.8%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확실하게 굳혔다. 2049 시청률 역시 타사 경쟁프로그램의 두 배 이상이다.
그러나 이어진 장면에서는 이와 대비되는 엄청난 반전이 벌어진다. 바로 지성이 아내와 딸을 죽였던 그 날, 찾아온 사람이 있었음을 정우가 벨소리를 통해 기억해냈고, 그 사람은 바로 절친 강준혁 검사였던 것. 그러나 그가 강준혁이라는 사실은 시청자만이 알 뿐, 정우는 알지 못한'다. 강준혁이 박정우에게 건넨 술 한 잔의 의미는 '친구의 사과'일까? 아니면 '악마성의 절정'일까?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자 누명을 쓴 검사 박정우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써 내려가는 처절한 투쟁 일지이자, 희대의 악인 차민호를 상대로 벌이는 복수 이야기이다. 오는 2월 6일 밤 10시, 제 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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