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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최태준이 숨기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까?
그런 가운데 1일 밤 10시에 방송될 '미씽나인' 5회에서는 그들이 탔던 전용기의 부기장에게서 2명을 더 데려와 구명보트를 타고 섬을 탈출하자는 은밀한 제안을 받은 최태호가 "도움 되는 사람을 데려가겠다"며 누구보다 냉정한 모습을 보여 안방극장을 소름 돋게 만들 예정이다.
때문에 과연 그가 지목할 나머지 두 사람은 누구일지 의문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최태호의 선택은 인물 간의 심리 변화를 가져올 것은 물론 앞으로 무인도 내부에서 벌어질 갈등의 시발점이 된다고 해 드라마 전개에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최태호가 한 밤중에 누군가를 공격하고 있는 듯한 모습까지 공개돼 보는 이의 상상력을 무한히 자극하고 있다. 이처럼 살벌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이 장면은 그의 존재감이 확실히 부각되는 대목으로 시청자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 것이다.
'미씽나인'의 한 관계자는 "표류 생활에서 점차 최태호의 이기적인 면모가 드러나 그의 비밀 또한 수면 위로 떠오를 것이며 극의 긴장감이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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