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MBC가 간판 예능 PD 3인과의 이별을 공식화 했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MBC 측은 1월 31일 '라디오스타'·'능력자들' 조서윤(개명 전 조희진)CP, '무한도전' 제영재PD, '진짜사나이' 김민종PD에 대해 퇴직 발령을 공고했다. 나란히 YG엔터테인먼트행이 기정사실화된 세 사람은 이제 공식적으로 MBC를 떠났다.
스타 예능 PD들에 대한 기획사의 러브콜은 컨텐츠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포석이다. 앞서 여운혁 JTBC 국장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으며 코엔미디어는 Mnet 출신 안소연PD를 영입한 바 있다.
YG는 든든한 예능 PD 3인과 자사 스타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예능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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