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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오정태가 열혈 아빠와 아들로 사는 모습이 공개됐다.
돈을 벌기 위해 브라운관을 벗어나 기업 행사부터 야간 업소 행사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른 아침부터 새벽까지 고군분투하는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부모님의 사업실패로 하루 빨리 유명해져 빚을 갚겠다는 생각으로 개그에 몰두했다. 그 결과 2007년 '뭔 말인지 알지?'를 선보이며 신인상까지 수상했다. "엄마, 아빠! 우리 같이 빚 갚아 갑시다"고 수상 소감을 외친 오정태는 밤낮없이 일을 하며 부모님의 빚을 청산하는 중이다.
한편 가족을 지키기 위한 아빠 오정태의 눈물겨운 이야기를 오는 15일 오전 8시 '사람이 좋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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