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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 혼자 산다' 윤현민이 개아빠로서 다정한 모습부터 남다른 연기열정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공개된 윤현민의 싱글하우스는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그는 침구까지 다림질해가며 침구를 정돈하는 철저함과 깔끔함을 드러냈다.
전 프로야구 선수였던 윤현민은 친한 야구 선배인 이종범-정민철과 만나 현역시절의 추억을 나누기도 했다. 윤현민은 정민철에 대해 "고등학교 졸업하고 한화 이글스 구단에 들어갔다. 정민철 씨는 당시 같은 팀 가장 선배였다. 제가 동경했던 선배였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과거 정민철이 자신에게 커피 심부름을 시켰음을 폭로해 그를 당황하게 했다.
새로 들어가는 드라마에서 형사 역을 맡은 윤현민은 리얼한 형사 연기를 위해 현직 형사들에게 형사의 삶을 전수받았다. 직접 주변의 인맥을 통해서 형사님과의 만남을 성사했다는 윤현민은 형사들의 말 하나하나를 필기하며 남다른 연기열정을 보였다.
이후 윤현민은 형사들과 수갑을 채우는 연습을 하던 도중, 형사들이 채운 수갑에 아파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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