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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문소리가 '푸른 바다의 전설'의 키 플레이어로 등극했다.
이번 주 방송에서 안진주(문소리 분)는 자신의 돈을 노리고 있는 조남두(이희준 분)의 바람잡이에 넘어가 거물 투자자로 위장한 허준재(이민호 분)의 존재를 알게 됐다.
애타게 준재의 연락을 기다리며 안절부절못하던 진주는 마침내 준재를 집에 초대하는 데 성공했고 그에게 잘 보이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공을 들였다.
특히, 문소리(안진주 역)는 능청스러운 말투와 표정으로 허당기 넘치는 '안진주'의 캐릭터에 활기를 불어넣는가 하면, 이민호(허준재 역) 일당의 사기극에 완벽하게 속아 비자금을 불릴 꿈에 빠져있는 '안진주'의 허영심을 생생하게 그려내 극의 몰입도를 더했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