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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가수와 배우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맹활약 중인 서인국이 2016년 마지막 밤을 가수로 마무리한다.
배우로서도 한 획을 남긴 한 해였다. 주연 드라마 OCN '38 사기동대'에서는 프로 사기꾼 양정도 역을 맡아 1인 14역의 열연을 펼쳐 화려한 연기력의 소유자라는 호평을 얻었으며, 채널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이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곧바로 출연한 MBC '쇼핑왕 루이'에서는 온실 속 화초같은 순수남 루이 역을 맡아 뭇 여심을 설레게 하며 수목극 시청률 1위 왕좌에 오르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이처럼 2016년 가수와 배우 활동 모두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서인국이 올해 마지막 밤을 단독 콘서트로 풍성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민트 초콜릿'이라는 달콤한 타이틀로 공개된 서인국의 연말 콘서트는 늘 응원해준 팬들과 2016년 마지막 날을 함께 추억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으려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어 팬들의 설렘지수를 높이고 있다.
최근 '쇼핑왕 루이' 종영 인터뷰를 통해 음악 작업에 대한 열정과 가수 활동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밝힌 서인국이 3년 만에 연말 공연을 마련해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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