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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푸른 바다의 전설'의 전지현과 이민호의 재회가 순간최고시청률 20%를 돌파하고, 최고의 1분도 완성했다.
한편, 서울에 입성한 인어는 준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기 시작했고, 이후 일진학생들과 어린아이, 그리고 노숙자(홍진경 분)를 차례로 만나면서 서울생활을 시작한 것. 그러다 수족관으로 들어갔던 그녀가 우연히 준재를 발견할 당시에는 순간최고 20.0%까지 올라갔고, 이후 우여곡절 끝에 다시 마주했을 때까지 최고의 1분을 기록하기에 이르렀던 것이다.
그리고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서울수도권 기준으로 17.2%(전국기준15.7%)를 기록, 시청률 상승과 함께 수목극 최정상 자리를 굳혔다. 또한 광고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시청률 또한 9.7%로 1위를 차지했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푸른 바다의 전설' 3회에서는 인어가 본격적으로 서울생활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고,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다"라며 "특히, 마지막에서 둘의 재회가 최고의 1분을 기록했는데, 과연 4회방송분에서 이 둘이 또 어떤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쏟아내면서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드라마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치면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4회 방송은 11월 24일 목요일 밤 10시 SBS-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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