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첫사랑' 왕빛나 "지금 첫사랑과 같이 살아..끝사랑인지는 몰라" 너스레

탤런트 왕빛나가 24일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KBS2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의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다시, 첫사랑'은 8년 만에 재회한 첫사랑 도윤과 하진을 중심으로 분노와 배신, 욕망 그리고 용서와 화해 등의 사랑이라는 감정 속에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이야기 등을 깊이 있게 담아낸 작품이다.
논현동=최문영 기자 [e-mail] /2016.11.24/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왕빛나가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왕빛나는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KBS2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연출 윤창범, 극본 박필주) 제작발표회에서 '본인의 첫사랑에 대해 말해달라'는 질문에 "저는 첫사랑과 살고 있어서 말씀드릴게 없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진행자가 '첫사랑이 곧 끝사랑인 것 같아 부럽다'고 말하자 왕빛나는 "그건 모르겠다. 현재까지는 첫사랑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다시, 첫사랑'은 첫사랑에 갇혀 사는 남자 도윤(김승수)과 첫사랑을 지운 여자 하진(명세빈)이 8년 만에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명세빈, 김승수, 왕빛나, 박정철 등이 출연한다.

29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