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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첫사랑' 류승수 "'구르미' 아들 박보검이 건강 걱정 해줬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6-11-24 14:46


탤런트 김승수와 명세빈이 24일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KBS2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의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다시, 첫사랑'은 8년 만에 재회한 첫사랑 도윤과 하진을 중심으로 분노와 배신, 욕망 그리고 용서와 화해 등의 사랑이라는 감정 속에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이야기 등을 깊이 있게 담아낸 작품이다.
논현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6.11.24/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류승수가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호흡을 맞춘 박보검에 대해 말했다.

류승수는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KBS2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연출 윤창범, 극본 박필주) 제작발표회에서 "보검이는 '구르미'가 끝나고 곧바로 이 작품을 하게 되서 제 걱정에 대해 걱정을 하고 혼자 세부로 가는걸 미안해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 건강 조심하세요라고 말해줬다"며 웃었다.

한편, '다시, 첫사랑'은 첫사랑에 갇혀 사는 남자 도윤(김승수)과 첫사랑을 지운 여자 하진(명세빈)이 8년 만에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명세빈, 김승수, 왕빛나, 박정철 등이 출연한다.

29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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