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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질투의 화신' 공효진과 조정석이 침대에서 꽁냥꽁냥하는 장면이 최고의 1분으로 등극했다.
그런가 하면 나리는 같이 뉴스를 진행하는 박기자의 꾐에 빠져 함께 술을 마시다가 그만 취하게 되고, 이후 화신의 등에 업혀 집으로 들어오는 일이 발생한다. 그러다 침대에서 그녀는 화신과 함께 수영의 양다리 등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키스까지 하려던 당시 순간최고 15.5%까지 치고 올라가면서 최고의 1분이 된 것이다.
무엇보다도 시작당시 8.1%로 3사중 가장 낮게 시작한 드라마 시청률은 이처럼 마지막에 이르러 15%를 돌파하는 저력으로 과시했다. 그리고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은 11.3%(서울수도권 12.9%)로 여전히 수목극 정상을 지켰고, 광고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시청률'도 6.2%에 이르면서 광고를 모두 완판시켰다. 점유율의 경우 남성시청자는 30대가 33%에 이르렀고, 10대와 40대가 20%를 넘겼다. 그리고 여성시청자는 10대가 무려 59%에 이른 것을 비롯해 20대부터 50대까지 모두 30%를 훌쩍 넘기면서 탄탄한 시청자층을 형성해갔다.
한편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SBS-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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