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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서현진이 변했다!"
더욱이 서현진이 열연할 윤서정(서현진)은 밝은 성품을 지녔지만, 환자 앞에서만큼은 일명 '미친 고래'라 불릴 정도로 박력 있게 치료하는 뜨거운 심장을 지닌 외과 의사. 서현진은 윤서정 캐릭터로 전작에서의 발랄하고 러블리한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모습들을 선보일 전망이다. '로코퀸'에서 '메디컬퀸'으로의 도약을 예고하고 나선 서현진의 변신이 '낭만닥터 김사부'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와 관련 서현진이 '열혈 외과의'로서 응급실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현장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서현진이 응급실에서 위급한 환자를 발견하자, 재빠르게 환자 상태를 파악하고 치료에 발 벗고 나선 것. 특히 서현진은 헝클어진 머리, 매서운 시선과 다급한 표정, '응급의학과 윤서정'이라고 명시된 흰 가운 등으로 '노력파 의사' 윤서정의 열정적인 면모들을 고스란히 담아내 눈길을 모았다.
이에 대해 서현진은 "좋은 작가님과 감독님, 스텝 분들, 묵직한 선배님들과 함께 하게 돼 굉장히 떨리면서도 기분이 좋다"라고 '낭만 군단'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서현진은 "어떠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것 보다, 대본에 있는 서정 역을 잘 그려내고 싶다.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좋은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서현진은 윤서정 역으로 한층 더 진지하고 성숙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서현진의 또 다른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라며 "좋은 작품을 위해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서현진과 '낭만닥터 김사부'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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