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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백현과 순수한 로맨스를 펼치고 있는 지헤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지헤라는 데뷔 당시 '무림남매'로 주목을 받았다. 2006년 방송된 KBS 2TV'인간극장'의 '무림남매'편에 출연해 오빠와 함께 5년간 중국 허난성에서 소림사 무술을 연마하는 모습이 소개됐다. 당시 11세의 지헤라는 소림사 무술을 배우기 위해 힘든 해외생활을 하면서도 "내 꿈은 가수가 되는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지헤라는 '2015 Mnet MAMA'에서 MC로 등장해 유창한 중국어를 소화해 관심을 모았다. 9살때부터 중국에서 유학한 지헤라는 준원어민 수준의 중국어를 구사힌다. 뿐만아니라 일어, 영어 등도 특기다. 이에 MBC '띠동갑 과외하기'에서 김희철, 정준하의 중국어 선생님으로도 출연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한 지헤라지만 중국에서는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톱가수 장정영이 속한 대형 기획사 쇼시티타임즈와 10년 이상 장기 계약을 체결해 장정영의 투어 콘서트에서 중국 정식 데뷔 쇼케이스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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