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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日 타워레코드 월간차트 1위..데뷔 2년만

박영웅 기자

기사입력 2016-10-05 08:36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 타워레코드 월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4일 타워레코드는 '9월의 타워레코드 전체 지점 종합 앨범 월간차트'를 발표하고 방탄소년단의 일본 정규 2집 앨범 'YOUTH'가 1위에 올랐음을 공지했다.

방탄소년단이 타워레코드 월간차트에서 1위를 한 것은 2014년 일본 정식 데뷔 이후 처음이다. 타워레코드는 일본 내에서 가장 큰 음반 판매점으로, 'YOUTH'는 발매 당일이었던 지난 9월 7일 타워레코드 일간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주간 차트 역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 달 19일 자 오리콘 차트에서 해외 힙합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은 타워레코드의 월간차트까지 장악하며 일본 내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일본 정규 앨범인 'YOUTH'에는 국내 큰 인기를 모았던 '불타오르네', 'I NEED U', 'RUN'의 일본어 버전을 비롯해 일본 오리지널 신곡인 'Wishing on a star' 등 총 13곡이 수록돼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일 국내 정규 2집 앨범인 'WINGS'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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