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힛더스테이지' 유겸이 텐과 효연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
가장먼저 무대에 오른 업텐션 비토는 전우치와 요괴들의 싸움을 콘셉트로 댄스를 선보였다. 한국적인 분위기의 의상을 입고 등장한 비토는 마술까지 활용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본 구준엽은 "남들이 쓰는 음악을 사용하지 않아서 특이하고 좋았다"고 호평했다.
다음으로 다이아 채연과 은진의 무대가 공개됐다. '힛 더 스테이지'에 처음으로 출격한 채연은 학창시절 했었던 한국 무용을 선보였다. 특히 채연은 같은 다이아 멤버인 은진과 함께 호흡, 각각 아가씨와 카리스마 넘치는 무사로 분해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였다.
텐은 시간을 거스르는 암살자의 리더로 변신해 버라이어티한 무대를 선보였다. 텐은 무술이 접목된 댄스로 무협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모습을 연출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
효연에 이어 미쓰에이 민의 무대가 공개됐다. 발레부터 고전무용, 힙합, 탭댄스까지 모든 장르의 댄스를 섭렵한 민은 이날 '나 자신과의 싸움'을 팝핀으로 멋지게 표현, 숨겨왔던 댄스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민은 금가루를 활용한 댄스를 선보여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마지막 스테이지의 주인공은 갓세븐 유겸이었다. 카지노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신경전을 댄스로 표현한 유겸은 무대말미 야광 신발을 이용한 비장의 댄스를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 문희준은 "마치 내일이 없는 것처럼 춤을 췄다. 다 보여준 느낌이다"며 호평했다.
이어 이번 매치의 TOP3가 공개됐다. 판정단 200명의 마음을 훔친 3명은 바로 유겸, 텐, 효연이었다. 꺾고 '더 파이트(The Fight)' 매치의 최종 우승을
jyn2011@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